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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22년 02월 23일 지출 내역] 생선 사다가 여러 번 먹기_9,350
    2022년 2월 짠부일지 2022. 2. 23. 21:47

    2022년 2월 23일

    오늘 지출 내역

    • 0원 + 집밥 2,250원 (자반 5500원, 무 1/2개 900원 구매, 자반 반 먹음) + 아이스크림 3,100원 + 샐러드 4,000원
    • 총 9,350

    식비

    아침 - 오트밀

    점심-  월요일에 삶아서 가져갔던 병아리콩, 샐러드 4,000원 

    저녁-  집밥 전날 먹은 김치찌개 + 생선구이

     

    통근

    30분 걸어옴

     

    1) 아침대용 -오트밀

    오트밀의 양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.

    잠을 많이 못자서 일찍 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
    하지만 아침시간은 포기못합니다. 

     

    2) 회사에서 점심 먹기

    지난 번에 삶아왔던 병아리콩을 사다왔습니다. 맛좋은 병아리콩 반 정도 먹었는데 배가 안고파서 먹다 말았습니다.

    오후에 배가 고플까 싶어서 4000원짜리 샌드위치를 지하까페에서 사왔는데 이건 내일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왔습니다. 내일 점심 중에 미용실을 다녀올 계획인데 그 전에 먹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. 오랜만에 미용 항목에 지출이 있을 것 같습니다. 2만원인데 지난 11월에 미용실을 갔으니 여자치고 4개월만에 미용실은 꽤나 오랜만이다 싶습니다만 저는 원래 미용실을 잘 안갔습니다.

     

    3) 집밥해먹기

    저녁은 어제 먹다가 남은 김치찌개에 마트에서 생선 하나 사다가 구워 함께 먹었습니다. 무우 조림을 함께 하려다가 무만 따로 조렸는데 맛은 그저 그런 걸 보니 저는 요리를 조금 더 꾸준히 해봐야겠습니다. 하지만 실패를 많이 해보고 재료들도 많이 써봐야지만 잘 할 수 있기에 가치있는 소비였다고 생각됩니다. 그래봤자 880원입니다. 하하. 무를 조린것은 내일 반찬으로 먹기로 했습니다. 

    또한 오늘은 기념적인 날인것이 처음으로 밥통을 사다가 쌀을 앉혀먹었습니다. 밥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. 따뜻하고 진 것이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남자친구에게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. 다음에는 물을 조금 덜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 어제 먹었던 김치찌개를 한 번 더 끓여먹으니 더더 맛있었습니다. 이렇게하면서 수요일까지 저녁 지출에 총 17000원 정도를 썼습니다. 이사 오기 전에 송파동에선 한끼 그것도 한 사람 분의 가격으로 두명이서 세번의 저녁식사를 해먹었습니다. 집밥이 정말 절약과 돈을 모으는데 큰 마일스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생선도 여러 토막이 있는 것이 5500원밖에 안되어서 다음에 즐겁게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 

     

    오늘 지출 내역 소감

    반찬을 해먹을 생각은 어젯밤 5시간 잔 저에게는 넘나 큰 손해였습니다. 

    그럼에도 오늘도 해냈습니다. 

   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저 자신을 위해 힘을 내고 있습니다.

    글을 쓴다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안쓸수가 없네요. 

     

    그럼 오늘 하루도 참 감사한 하루였습니다.

    내일도 결혼 자금을 위해 좋은 방향으로 내 자신을 이끄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이만 오늘 하루 지출 내역을 마무리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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